
📉 연준(FOMC), 금리는 동결… 대신 ‘돈을 푼다’
- 국채 매입에 뉴욕증시·비트코인·금값이 동시에 움직인 이유
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(Fed)가
다시 한 번 금융시장의 중심에 섰습니다.
기준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지만,
이번 연방공개시장위원회(FOMC)에서는 금리를 동결했습니다.
그런데 시장이 더 크게 반응한 건 따로 있었습니다.
👉 미국 국채를 대규모로 사들이겠다고 발표했기 때문입니다.
뉴욕 연방준비은행은
1월 20일부터 2월 10일까지 최대 550억 달러 규모의 국채를 매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.
이 조치는 지난해 12월 “양적 긴축(QT)을 끝내겠다”고 선언한 이후의 후속 조치입니다.
쉽게 말해,
👉 금리는 그대로 두되, 시중에 도는 돈은 다시 늘리겠다는 뜻입니다.
그래서 시장에서는 이번 조치를
“사실상 양적완화(QE) 재개”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.
💰 왜 국채를 사면 ‘돈을 푸는 것’일까?
연준이 국채를 사면
은행에는 현금(준비금)이 늘어나고
금융시장에는 유동성이 풍부해집니다.
✔ 주식 투자 여건 개선
✔ 위험자산 선호 증가
✔ 달러 가치 약세 압력
이런 흐름이 동시에 나타납니다.
실제로 이번 발표 이후
뉴욕증시, 비트코인, 금·은 가격이 동시에 강세를 보였습니다.
📈 뉴욕증시·코스피·코스닥 ‘사상 최고치’
미국 증시에서는
S&P500과 나스닥이 최고치를 경신했고,
한국 증시도 강하게 반응했습니다.
- 코스피: 5,170선 돌파 (사상 최초)
- 코스닥: 하루 만에 시가총액 최고치 경신
- 원/달러 환율: 하락 (원화 강세)
특히 개인 투자자들의 순매수가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.
“돈이 다시 풀린다”는 기대가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입니다.
🪙 금·은 가격이 폭등한 이유
금과 은은 대표적인 안전자산입니다.
최근 금 가격은
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5,300달러를 넘어섰고,
은 가격도 가파르게 상승했습니다.
이유는 간단합니다.
- 달러 약세 우려
- 지정학적 불안
- 중앙은행들의 금 매입 증가
👉 돈의 가치가 흔들릴 때, 실물 자산으로 이동하는 흐름입니다.
시장에서는 이를
‘디베이스먼트 트레이드(화폐 가치 희석에 대비한 투자)’라고 부릅니다.
💬 그럼 지금 시장을 한 줄로 정리하면?
✔ 금리는 그대로
✔ 돈은 다시 풀림
✔ 위험자산·안전자산 모두 상승
✔ 달러 약세, 원화 강세
즉, “불안하지만 동시에 유동성은 풍부한 시장”입니다.
🧠 투자자라면 이것만은 꼭 기억하세요
투자자라면 반드시 기억해야 할 신호가 있습니다.
연준의 국채 매입은 단기 유동성 확대를 의미하지만,
주식과 코인의 급등 뒤에는 항상 큰 변동성이 따라옵니다.
금·은 가격 상승 역시 시장의 불안을 반영하는 흐름입니다.
지금은 추격 매수보다 자산 분산과 리스크 관리가 더 중요한 시점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