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📚 동화의 시간, 이야기의 빛깔
송파책박물관 2026 기획특별전
어린 시절, 한 권의 동화책은 세상보다 넓은 세계였습니다.
책장을 넘길 때마다 펼쳐지던 상상의 풍경, 주인공의 기쁨과 슬픔에 함께 울고 웃던 기억은 어른이 된 지금까지도 마음속 어딘가에 남아 있습니다.
송파책박물관은 이러한 기억을 다시 꺼내볼 수 있는 2026년 기획특별전 **〈동화의 시간, 이야기의 빛깔〉**을 선보입니다.
이번 전시는 한국 동화가 걸어온 약 100여 년의 시간을 따라가며, 각 시대가 품고 있던 감정과 메시지를 책이라는 매개로 조명합니다.
🕰 전시 기간
- 2026년 1월 28일(수) ~ 2026년 8월 30일(일)
※ 장기간 진행되는 전시로, 계절마다 다른 감성으로 관람하기 좋습니다.
✨ 전시가 전하는 이야기
한국의 동화는 단순히 어린이를 위한 읽을거리에서 출발했지만,
시대를 거치며 사회와 삶을 비추는 거울이자
어른에게는 위로를, 아이에게는 희망을 건네는 존재로 성장해 왔습니다.
이번 전시는
- 동화가 탄생하던 초기의 모습부터
- 산업화·근현대를 거치며 변화한 이야기의 결
-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동화의 의미를
‘시간’과 ‘빛깔’이라는 키워드로 풀어냅니다.
세대를 넘어 읽혀 온 동화 속에는
그 시대 사람들이 꿈꾸던 미래,
아이들에게 전하고 싶었던 마음,
그리고 삶을 버티게 해주던 작은 희망이 담겨 있습니다.
📖 전시 자료
- 동화책, 음반 등 총 109점
책뿐 아니라 당시의 문화와 감성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자료들이 전시됩니다. - 📖 제 1장 동화의 뿌리, 옛날 이야기 : 조선시대의 '소학' '삼강행실도'같은 어린이용 교육 서적,<해와 달,콩쥐팥쥐 등>
- 📖 제 2장 '어린이'라는 개념의 등장 : 근대는 동화가 아동 문학으로서 자리 잡고 크게 발전한 시기, 1920년대 '어린이 운동'
- 📖 제 3장 동화, 상처와 희망을 품다 : 광복과 6.25전쟁이라는 큰 변화 속에서도 우리 동화는 새로운 희망을 키움
- 📖 제 4장 동화, 빛깔을 입다 : 1970년대 컬러 인쇄술 발달로 대형 서점이 생기고 동화전집과 그림책이 많이 만듬
- 📖 제 5장 동화, 상상의 문을 열다 : 1990년대 한국 아동 문학은 '제 2의 황금기'라고 불릴 만큼 크게 발전
🎟 관람 안내
- 관람료: 무료
부담 없이 방문해 아이와 함께, 또는 혼자 조용히 둘러보기에도 좋은 전시입니다.
🌱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
- 아이와 함께 의미 있는 전시를 찾는 가족
- 어린 시절 동화책의 기억을 다시 만나고 싶은 어른
- 한국 아동문학의 흐름이 궁금한 분
- 조용하고 따뜻한 문화 공간을 찾는 분
동화는 읽는 순간만 존재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.
그 이야기를 읽던 우리의 시간까지 함께 품고 있습니다.
켜켜이 쌓인 동화의 시간과 이야기의 빛깔,
송파책박물관에서 천천히 만나보시길 바랍니다.